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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JTBC 최강야구 시즌4 촬영, 갈등속에서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 다시보

by rich Kim 2025. 3. 19.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JTBC의 간판 예능 최강야구를 모를 리 없죠. 은퇴한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강자들이 뭉쳐 전국 강팀들과 맞붙는 이 프로그램, 단순한 예능을 넘어 진짜 야구의 열정을 느끼게 해줘서 매주 월요일 밤을 기다리게 했는데요. 오늘은 최강야구 시즌4 촬영에 대해 조금 더 깊이 파헤쳐보고, 그 뒤에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해볼게요!

 

최강야구, 촬영은 어떻게 시작됐나?

최강야구는 2022년 6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시즌 4를 맞았어요. 이 프로그램의 탄생은 장시원 PD의 야구 사랑에서 비롯됐죠. 원래 채널A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를 연출했던 장 PD가 JTBC로 이직하면서 기획한 첫 예능인데,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예능이 아니라 "진짜 야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어요. 그래서인지 촬영 현장은 예능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하답니다.

촬영은 주로 월요일, 프로야구 휴식일에 맞춰 진행돼요.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을 비롯해 수원 KT 위즈 파크, 송도 LNG 야구장, 심지어 부산 사직야구장, 잠실 야구장 같은 1군 구장에서도 경기가 펼쳐졌죠. 이렇게 전국을 돌며 촬영하다 보니 팬들은 "우리 동네에도 와서 직관을 할 수 있을까?" 하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기도 해요.

촬영 현장의 생생함, 이래서 특별하다!

최강야구 촬영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현장감이에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대호, 박용택, 니퍼트 등)과 대학·고교 강팀이 맞붙는 경기는 진짜 프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가득하죠. 카메라는 선수들의 땀방울, 감독의 작전 지시, 관중의 함성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내요. 특히 장 PD의 야구 덕후 면모가 빛을 발휘하는데, 팬들이 놓칠 법한 디테일한 장면(예: 투수의 공 잡는 법, 타자의 스윙 궤적)도 세심하게 잡아낸다고 해요.

촬영 날은 보통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져요. 선수들 인터뷰, 경기 준비, 실제 경기, 그리고 경기 후 리액션까지 촬영하느라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래도 "야구에 미친 자들의 승부"라는 슬로건답게, 다들 열정 하나로 버틴다는 후문이에요. 관객 입장도 가능해서 직관 팬들은 현장에서 그 열기를 직접 느끼며 응원할 수 있죠. 단,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경기 중 사진이나 영상 촬영은 금지인데, 방송 보면 관중석에서 몰래 찍는 팬들 모습이 살짝씩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2025 시즌 촬영, 갈등 속에서도 진행 중 ?

2025년 3월 기준, 최강야구는 시즌 4 촬영을 둘러싸고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장시원 PD 주도) 간 갈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어요. JTBC는 "제작비 과다 청구"를 이유로 장 PD와의 협업을 끝내고 새 제작진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죠. 반면 장 PD는 "JTBC가 지적재산권을 빼앗으려 한다"며 독자적으로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테스트)을 강행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 팬들은 "촬영은 누가 하든 제발 방송만 계속해줘!"라며 애타는 마음을 보이고 있답니다.

JTBC 측은 빠르면 4월 중 시즌 4 방송을 목표로 새 팀과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장 PD는 이미 3월 초 트라이아웃을 마친 상태. 과연 어떤 방향으로 촬영이 완성될지, 팬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어요.

 

 

 

촬영 비하인드, 이런 것도 있다!

  • 레전드 모먼트: 2024 시즌에 니퍼트가 7년 만에 잠실 마운드에 올라 "집에 온 느낌"이라던 장면, 촬영 중 팬들 함성이 엄청났다고 해요.
  • 감동 스토리: 은퇴 후 힘들었던 선수들이 촬영 중 다시 야구의 재미를 느끼며 눈물짓는 모습도 종종 포착됐죠.
  • NG 장면: 이대호가 투수로 나섰다가 김선우와의 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모두를 빵 터지게 한 적도!

마무리

최강야구 촬영은 단순한 예능 녹화를 넘어, 야구라는 스포츠의 진심을 담아내는 작업이에요. 선수들의 땀, 스태프의 노력, 팬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매회 감동과 재미를 주죠. 2025 시즌 촬영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올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 프로그램이 야구 팬들의 가슴을 계속 뛰게 할 거라는 점이에요. 여러분은 최강야구 촬영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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